요새는 대중탕이 발달되어 있어 한달 이용권을 끊어서 대중탕을 출퇴근하듯이 다니는 분들도 있고 직장여성들도 쌓인 피로를 사우나에서 자주 푼다. 평상시 자주 이용했던 사우나와 대중탕! 임신중에도 똑같이 이용해도 될까 궁금하다.

임신초기에는 대중탕 이용은 피한다.

임신초기에는 여러 세균이나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특히 대중탕은 공공장소이고 따듯한 열기와 습기가 많아 세균감염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가지 않는다. 특히 바닥의 물기나 세제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임신 전기간 동안 대중 욕탕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임신중에는 질내 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높은데 대중 욕탕은 여러 사람이 이용해서 감염가능성이 크다. 집에서 하는 욕조목욕이라도 임신 중기부터를 권장한다.

사우나는 이용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뜨거우면 태아의 신경계를 손상 입힐수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너무 오래 사우나나 한증막 등에 있으면 수분손실로 어지러움증을 유발할수 있다. 그래도 이용하고 싶다면 가능한 임신초기는 피하고 사람이 많은 아침 시간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샤워만 하고 나오도록 한다.